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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안 올리는 대신 공무원 4천명 줄인다

세금 안 올리는 대신 공무원 4천명 줄인다

뉴욕시가 세금을 인상하지 않는 대신 4286명의 공무원을 감원하고, 일부 소방서를 폐쇄하는 등 민생부문 서비스를 대폭 줄일 계획이다.

마이클 블룸버그(사진) 뉴욕시장은 28일 636억4000만달러 규모의 ‘2011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전년보다 5억6000만달러가 늘어난 규모다.

예산안에 따르면 뉴욕시는 834명을 정리해고하고, 퇴직하는 3452명의 자리를 충원하지 않아 모두 4286명의 시 공무원을 감축한다. 이에따라 현 회계연도(~6월31일)에 4억8400만달러, 2011 회계연도에 11억달러의 예산을 절약할 계획이다. 이렇게 해서 49억달러를 절감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민생 서비스도 대폭 줄어든다. 먼저 시내 소방서 4곳이 폐쇄된다. 또 퇴직하는 892명의 경찰을 충원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밖에도 맨해튼 미드타운 지역의 상용 차량 주차 요금을 현행 시간당 2달러에서 2달러50센트로 25% 인상한다.

뉴욕시 공용 야외 수영장 4곳의 개장 기간을 2주씩 줄이고, 일부 지역 시립도서관이 문을 닫는다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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