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청산과 개인 재무제표
이민 생활에서 빚이 없으면 아주 좋다. 그러나 빚이 있어도 문제가 없다. 다만, 오늘 현재 무슨 빚을 몇 %의 이자에 얼마나 지고 있는지 알고 있어서 한다. 그것을 모른다면 망망대해 돛단배 신세다. 언제 어떻게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쳐서 그 작은 배를 삼켜버릴지 모른다. “빚이 전부 얼마나 되십니까?” 이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저 막연히 얼마쯤 되겠지, 하는 정도로 맘 편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 많은 부자들은 자신의 자산과 부채를 ‘관리’한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그렇게 개인 대차대조표(personal balance sheet)와 개인 손익계산서(personal income statement)를 작성하면서 잘 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지금의 부자가 될 수 있었다. 빚이 있다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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