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진짜 집 (true tax home) – II
최근의 뉴욕주 감사관들은 옛날과 급이 다르다. 그들 앞에 운전면허증 하나 달랑 내민들 큰 힘이 못된다. 텍사스 운전면허증 있다고 해서, 뉴욕 비거주자로 자동 인정받는 것도 아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전기요금 고지서나 은행 주소도 마찬가지다. 내 진짜 주소는 그렇게 간단하게 증명되지 않는다. 결국 돌아갈 하나뿐인 내 집(domicile). 그리고 실제로 183일 이상 거주한 곳(statutory residency). 이 두 문제는 뉴욕주 주소확인 감사에서 우리가 기본적으로 넘어야 할 두개의 큰 산이다. 내가 이런 감사건을 새로 맡을 때(요새 이런 감사가 많다) 고객에게 묻는 질문들이 있다. 그동안의 집 주소와 사업체나 부동산의 주소, 각 주소에서 보냈던 구체적인 날짜, 아내나 자녀들이 사는 주소, 출입국 기록, 그리고 여권이나 결혼 앨범 같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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