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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련 정보/뉴스

뉴욕 명문 중학교 추첨 입학제 2년만에 폐지…성적으로 선발

미국 뉴욕의 흑인과 히스패닉 등 소수인종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로 2년 전에 도입된 중학교 추첨 입학제가 폐지된다. 뉴욕타임스(NYT)는 30일(현지시간) 뉴욕시 교육 당국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뉴욕의 상위권 공립 중학교는 신입생 선발 과정에 초등학교 성적이나 출석률 등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뉴욕의 공립 중학교와 고등학교 900여 개 중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30%는 이 같은 입학 사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해왔다. 다만 흑인과 히스패닉 등 소수인종 사이에서는 '성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면 중산층 이상 백인 학생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입학 사정을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민주당 소속 뉴욕 시장이었던 빌 더블라지오는 지난 2018년 뉴욕 명문고의 입학시험 폐지를 추진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대한 입학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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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중고교 입학 절차 변경

뉴욕시 공립 고등학교 입학 절차가 중학교 성적을 반영하는 정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돌아간다. 29일 데이비드 뱅크스 시 교육감은 시 전역 공립 고등학교의 입학 절차를 성적이 상위 15%에 속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배정 우선권을 주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학교는 시 전역 100여개 고등학교로, 개별 입학 절차를 시행하는 특목고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뱅크스 교육감은 취지에 대해 “역사적으로 좋은 학교에 접근이 제한적이었던 지역사회에 기회를 높이는 동시에, 학업 성취도에 따른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은 중학교 성적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그룹으로 나눈 후, 상위그룹 학생에게 선호하는 학교에 갈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한다. 즉, 해당 학교에 지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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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일원 최우수 공립고에 NJ‘하이테크놀로지고’

뉴욕과 뉴저지주 일원의 최우수 공립 고등학교로 뉴저지주 ‘하이테크놀로지 고교’가 선정됐다. 교육평가 전문업체 ‘니치’(Niche)가 27일 발표한 2023년 전국 우수 공립 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뉴욕 일원에서는 뉴저지주 만머스카운티의 하이테크놀로지 고교가 전국 9위에 올라 가장 순위가 높았다. 전체 등급에서 A+를 받은 하이테크놀로지 고교는 아카데믹·교사·대학준비·관리 등의 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이어 뉴저지주 모리스카운티에 있는 수학과학공학 아카데미가 전국 11위로 뒤를 이었다. 이 학교는 전국의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전문학교 중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뉴욕시 브롱스과학고는 13위, 스타이브슨트 고교는 14위였다. 그 다음으로는 뉴저지 버겐카운티아카데미가 15위를 기록했다. 뉴욕 스태튼아일랜드테크 고교(17위)·타운센드해리스고교(21위), 뉴저지 바이오테크놀로지 고교(23위)·유니온카운티매그넷(25위) 등의 학교도 전국 순위권에 올랐다. 한편 전국 학군평가 순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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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올랐는데 학위 더 필요한가”…美 명문대 MBA 지원자 감소

하버드대 등 미국 명문 경영전문대학원(MBA)의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구직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취업시장의 영향으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하버드대 MBA 지원자는 15% 이상 줄었고,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지원자도 13% 감소했다. 예일대와 시카고대, 뉴욕대 등 미국 유수의 MBA도 지원자 수가 10% 이상 줄었다. 로렐 그로드먼 예일대 입학 담당 부학장은 미국의 취업시장 상황이 MBA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을 떨어뜨렸다고 분석했다. 직원이 이탈할 경우 빈자리를 채우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올해 연봉을 올려준 미국 기업이 많았고, 이에 따라 MBA 지원을 고려하던 직장인들의 마음이 흔들렸다는 것이다. WSJ에 따르면 현재 미국 상위권 MBA의 2년간 학비는 20만 달러(약 2억8천만 원)에 달한다. 연봉이 오른 직장인들 입장에선 직장생활을 2년간 포기하고,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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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고교 졸업생 43% ‘대입 준비’ 안됐다

뉴욕시 공립고교 졸업생 중 절반 가량이 '대입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4일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이 발표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공립고교 졸업생 중 43%(2019년 기준)가 대학 입학 준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대입 준비에 대한 평가는 고교 졸업생이 대학 입학 전 갖춰야 할 영어·수학 능력을 주 표준시험 성적을 바탕으로 내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졸업반 학생 전체의 77%가 무사히 졸업장을 받았으며, 졸업반 학생 중 66%가 대학 진학을 선택했지만, 실제로 대입 준비가 된 학생은 57%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또 보고서는 뉴욕시 공립교 졸업 후 대학에 입학한 학생 중 37%가 대학 첫 학기 이후 중퇴한 점을 지적하며 뉴욕시 교육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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