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칼럼 [세금/회계] 대학교 financial aid
대학 등록금 보조 (Financial Aid) 자녀의 학비 부담, 준비하면 줄일 수 있다 일부 사립대 4년 학비가 30만 달러(약 4억 원)를 넘었다. 준비가 부족하면, 자녀들은 큰 빚더미를 짊어지고 사회에 나가야 한다. 학비 보조(need-based financial aid)를 많이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자녀는 공부를 잘하고, 부모는 가난해야 한다. 하지만 ‘가난함’을 증명하는 건 쉽지 않다. 그래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네 명의 자녀를 키운 (그 중에서 둘을 보딩스쿨에 보낸) 아버지이자, 많은 학생들의 대학 입학을 도운 회계사로서 몇 가지 조언을 나누고 싶다. 첫째, 사립 고등학교 지원을 경험해보라. 합격한 뒤에 꼭 다니라는 뜻은 아니다. 지원 과정이 대학 입학과 비슷하기 때문에 8학년 때 이 경험을 제대로 한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부모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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