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수, 네가 왜 여기 있나?
영화를 봤다. 해군 첩보부대 장학수(이정재)와 북한군 인천 사령관 림계진(이범수). 평양에서 인천으로 오던 북한군 장교 박남철을 죽이고 그로 위장, 호랑이 굴로 잠입한 남한의 장학수 대위. 림계진 인민군 사령관은 이 사람이 진짜 박남철인지 계속 의심을 품는다. 맥아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은 장학수(이정재)에게 달렸다. 정보를 캐내서 지뢰를 미리 제거하고, 월미도 등댓불을 켜는 것이 그의 임무. 림계진 사령관이 장학수 대위와 술자리를 갖는다. 그때, 부하의 다급한 전화를 받은 림계진. 그리고 이정재에게 송곳같이 묻는다. 장학수, 네가 왜 여기 있나? - 들켰다! 내 주먹에 힘이 들어간다. 모든 것이 발각 났다. 이제 어떻게 하지? 사방이 덫이다. 정신 바짝 차려야 산다. 지금의 우리가 장학수 처지다. 한국, 미국, 중국, 유럽. 어디도 100% 정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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