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세금
어제는 ‘아버지의 날’. 세상의 모든 아버지가 행복한 날, 더 행복했을 아버지들이 있다. 바로 돌싱 아빠, 싱글 대디다. 이혼이나 사별, 이유가 무엇이든 아버지 혼자 자녀들을 키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세무상으로는 한부모 가장(head of household)이라고 부르는데, 이들에 대한 정부의 세금혜택이 적지 않다. 한부모 가장은 호적상 싱글이지만 세법에서는 그냥 싱글로 보지 않고, 특별하게 별도의 혜택을 주고 있다. 자녀가 있어서 그렇다. 표준공제만 하더라도 자녀가 없는 싱글은 6,350달러 뿐. 그런데 싱글 대디는 여기에 3,000달러를 더 공제해준다. 세율도 낮다. 예를 들어서 과세소득 4만 달러면, 그냥 싱글은 최고 연방 세율이 25%. 그런데 싱글 대디는 15%다. 이혼 후 애들을 혼자 키우는 싱글 대디에게 세법은 그렇게 친절하고 자상하다. 물론 싱글...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