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네 편의점 (Kim’s Convenience)
한국인이 대본을 쓰고,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는 캐나다 연극을, 미국 맨해튼에서 봤다. 내용은 캐나다로 이민 온 한국인 가족들의 이야기. 토론토에서 편의점을 하는 50대 아빠, 교회에 아주 열심인 엄마,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가출했다가 돌아온 아들, 그리고 사진학과 여대생인 딸. 그렇게 네 가족이 때로는 울고 웃고, 때로는 긴장하고 그러나 결국엔 화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내용이다. 연극 시작 전에 누가 무대로 나와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몇 년 전, 한인 1.5세 최인섭씨가 소극장 연극에 올렸다. 인기가 높아지자 작년부터 캐나다 어느 방송국에서 시트콤 형태로 만들었단다. 시즌 1이 끝났고 가을에 시즌 2를 또 시작한다는 것을 보면, 캐나다에서 인기가 꽤 높은가 보다. 원래 TV 시트콤에서는 안 나오는데, 이번 연극에서는 특별히 원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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