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신약개발 사업
작년에 한국에서 팔린 100대 약품 중에서 순수한 한국 제약사 것은 23% 뿐. 한국 사람들의 77%를 살린 약은 미제나 일제였다는 뜻이다. 의약품 시장은 이제 자동차 산업(700조 원)과 반도체 산업(500조 원)을 합칠 정도로 커졌다. 그런데 한국의 제약산업은 꽝이다. 삼성전자가 매출 202조원에 영업이익은 28조원. 그런데 길리어드는 35조 매출에 21조 이익을 냈다.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 하나로 유명해진 회사다. 이익률이 삼성보다 4배 이상 높다. 세상에 100원 어치를 팔아서 영업이익 60원 나는 장사가 또 어디에 있을까? 돈 가진 사람들이 신약 개발에 몰리고 있는 이유다. 그런데 한국은 먼 산 보듯 하고 있으니 참 답답하다. 이제 정부가 나설 수밖에 없다. 신약의 파이프라인을 찾아서 블록버스터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은 0.01%의 가능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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