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매상과 세금보고 매상의 차이
사업체(가게) 매매가 봄기운과 함께 서서히 불기 시작한다. 사업체를 사고파는 일은 여간 신경이 많이 쓰이는 일이 아니다. 이해관계가 다른 여러 사람들이 관여하는 복잡한 일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사는 쪽(buyer)에서 매상을 의심하기 시작하면, 그 거래는 더욱 복잡해진다. 보통, 매상 확인은 사업체의 세금 보고 서류에서 시작된다. 그런데, 실제 매상과 세금보고 매상이 다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세금보고를 더 했든, 덜 했든, 어떤 경우든 문제가 된다. 예를 들면 이렇다. 작년에 세 개의 사업체가 모두 매상을 30만 달러로 세금보고 했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실제 매상과 비교해보니, B만 제대로 보고하였을 뿐, A는 10만 달러의 매상을 누락하였고, C는 실제보다 10만 달러를 오히려 더 보고하고 세금도 더 냈다. 사업체 A 사업체 B 사업체 C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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