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가의 두 흑백 사진
손님의 커가는 모습은 그 자체로도 기쁨이다. 작년 이맘때 쯤, 너무 커진 손님이 회계사 수 천명의 대형 회계법인으로 옮겼는데, 그렇더라도, 여전히 그것은 내게 기쁜 일이다. 잘 키운 딸을 좋은 남자에게 시집 보내는 아빠 마음이 그랬을까? 그러나 모든 손님들이 그렇게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 며칠 동안 사무실을 비웠다. 회계사 교육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199A 같은 세법(TCJA)과 회계(GAAP, IFRS) 바뀐 것들을 공부하는 재충전의 기회다. 더욱이 같은 길을 걷는 동지들과 정보와 지식을 교환하는, 내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다. 사실 이 칼럼도 쉬는 시간에, 혼자 호텔 로비에 앉아서 휴대폰으로 쓰고 있다. 다른 회계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성공하는 비즈니스의 공통점에 대한 대화로 이어졌다. '회계사비 잘 내는...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