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CPA같지 않은 CPA
어느 회계사가 내 글을 베꼈다. 이름만 바꿔서 어디에 썼다. 그럴 수 있다. 펄펄 뛸 일이 아니다. 지식이나 경험은 여럿이 나눌수록 더 가치가 올라가는 법이다. 이런 일도 있다. 내가 광고에 항상 쓰는 어느 문구가 있는데, 그것을 요새 어느 회계사가 똑같이 쓴다고 한다. 몇 달이 걸려서 찾은 귀한 말이지만, 그것도 그럴 수 있다. 세종대왕이 그 말을 나 혼자만 쓰라고 만들지는 않았을 테니까. 예를 하나만 더 들자. 지난달에 있었던 세미나. 많은 참석자들 중에는 다른 회계사나 직원들이 절반은 될 것이라고 했다. 과장이 심했지만, 누가 나중에 귀띔을 해줘서 알았다. 고등학교 교실에 다른 고등학생이 들어가서, 주제넘게 가르치고 온 느낌이었다. 그러나 사실은 나도 옛날에 다른 회계사들의 세미나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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