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ks and Caicos 섬
뉴욕에서 비행기로 3시간 반. 남쪽으로 가면 터크스 케이커스(Turks and Caicos)라는 섬이 있다. 크기는 맨해튼의 7배 정도. 뉴저지 포트리 인구보다도 작은 3만 명 정도가 살고 있다. 사실 국가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아주 작은 섬나라다. 그러나 작년에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았던, 최고의 해변 휴양지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부동산 가격도 아주 높다. 이번에 둘러보니, 100만 달러는 줘야 쓸 만 한 집을 살 수 있다.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 터크스 케이커스 섬에 대해서 내가 오늘 말을 꺼내는 이유는 그곳으로 놀러가라는 뜻이 아니다. 그 곳에 부동산 투자를 하라는 뜻은 더더욱 아니다. 이 섬은 말 그대로 세금의 천국(Tax Paradise)이다. 개인들이 내는 소득세나 상속세, 증여세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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