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REITs)와 해외계좌보고(FBAR)
모든 투자에는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가 있다. 내가 직접 하는 것과 남을 통해서 하는 것. 예를 들어서 주식을 직접 사고파는 사람들도 있고, 펀드 등에 가입해서 전문 투자업체에 맡기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주식과 달리, 부동산은 대부분 직접 투자를 선호하는 것 같다. 1년 전 칼럼에서 2019년은 ‘리츠 소개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었는데, 서서히 한국과 미국에 사는 한국 사람들이 노후를 위한 리츠(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방식의 간접투자에 눈을 뜨는 것 같다. 주식과 달리 부동산은 투자 금액과 운영에서 한계가 있다. 10억 달러가 있으면 여의도 63빌딩을 혼자 살 수 있지만, 10만 달러만 갖고는 어림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 만 명만 모이면 그 건물을 너끈히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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